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26 퍼싱 (문단 편집) == 평가 == [[6호 전차 티거|티거]], [[5호 전차 판터|판터]]의 대항마.[* [[보빙턴 전차 박물관]]에서는 중전차로서 퍼싱에 대하여 'Ameria's answer to the Tiger'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6.25 전쟁]]을 겪은 사람들의 입장으로는 한국전쟁 초기부터 혼란스러웠던 UN군에게 후반부터 늘어가는 소련제 [[중전차]]인 [[IS-2]]의 위협으로부터 대등한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전차[* 실제로도 중공군이 IS-2를 끌고오기 이전까지 퍼싱은 공산군 내 최강의 전차였던 [[T-34-85]]를 영국군 및 영연방군의 [[센추리온 전차|센추리온]]과 마찬가지로 가볍게 우세한 화력으로 격파했다. 개전 초기의 대한민국 국군에게 있어 가장 위협적인 무기는 공군력의 야크기도 아닌 T-34 전차였다.]가 됨과 동시에 IS-2 등장 이전까지 한반도를 통틀어 최강의 기갑차량이었다. 중공군의 참전과 함께 한반도에 들어온 IS-2에 의해 한반도 최강의 기갑차량의 자리를 양분당하게 되었으나,[* 사실 IS-2는 포탑 전면이 100mm에 불과해 그냥 포탑에 한 대 갈기면 폐차였다.] IS-2가 UN군 지상부대와 접촉한 빈도 자체가 그리 높지 않았다. 큰 손실을 입고있던 셔먼을 그냥 놔둘 수 없으니 개발했지만 각종 실책과 삽질과 여러가지 악수가 겹친 끝에 배치가 엄청나게 늦고 말았는데 이미 퍼싱 전차의 개발목적인 독일군의 기갑부대는 완전히 소모가 되어가는 와중이었다. 늦게 배치되어도 너무나도 늦게 배치되었던 것이다. 퍼싱은 전쟁 후반기 유럽전선에 310대가 배치되었고, 목표했던 티거 중전차와 대등 이상의 교전을 치러내며 기대한 만큼의 활약을 펼쳤으나 너무 늦게 투입되었던 탓에 커다란 전과는 세우지 못하고 종전을 맞았다. 대신 이후 [[6.25 전쟁]]에서나마 활약했다. 그러나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끝끝내 발목을 잡았고 전쟁이 끝나고 맞수들이 사라지자 종전 이후의 군비 축소 열풍속에서도 빠르게 M46 패튼으로 대체되고 말았다. 많은 M26/M26A1이 공장 오버홀을 통해 M46으로 개수되었고, 개수되지 않은 차량들은 퇴역했다. 허나 비록 사용된 기간이 짧기는 했지만, 냉전 초기에 개발된 [[M46 패튼]], [[M47 패튼]], [[M48 패튼]]과 진정한 미국형 MBT의 시작이라고 불리는 [[M60 전차]]같이 거의 반세기 동안 사용되는 미군 주력/중형 전차[* M60 이전 전차들은 개발 당시 주력 전차가 아닌 중형 전차로 분류가 됐긴 했지만 여러모로 보았을 때 주력전차가 맞기는 하다.]계열의 시초이자 토대를 만들어놓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꾸준한 개량만으로 계속 쓰일 수 있을 만큼 기본 설계 자체는 충분히 우수한 셈. 대표적인 것은 미국의 리턴롤러와 [[토션바 서스펜션]]은 여기서 시작했다. 곁다리로 퍼진 건 T21에서 시작한 [[M24 채피]]와 [[M18 헬캣]]이 있지만 주력전차는 퍼싱이다. 신뢰성이 떨어지는 감이 있지만 화력이나 방어력은 당대 최상급중 하나였다. [[8,8cm FlaK|88mm]]를 장비한 티거 전차나 [[85mm]]를 장비한 [[T-34-85]]보다 화력으로도 앞서고, T-34-85의 경우 6.25 전쟁에서 퍼싱이 큰 피해 없이 T-34를 파괴하고 다녔다. [[워게이밍]]의 전 부사장[*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하여 러시아 옹호 논란으로 퇴사했다.]인 SerB는 판터가 아닌 퍼싱이 최초의 [[주력 전차|MBT]]라고 주장한 적이 있는데 이는 성능보다는 개념을 말하는 것이다.[* 힐멜스식 전차 세대 구분법이 나온 뒤에 미국의 [[1세대 전차|1세대 MBT]]로 평가되는 [[M46 패튼]]과 M46을 기반으로 개발된 [[M47 패튼]]도 기본적으로 퍼싱의 차체 설계를 기반으로 한다.] 판터는 무게가 중전차급이지만 화력은 75mm 포를 장착하는 데 그쳤고, 전면 방어력은 우수하지만 티거를 포함한 당시 독일 중전차들과 비교해도 측면이 훨씬 약하기에 혼자 중전차 중형전차 역할을 모조리 책임지는 현대 주력전차의 개념과 다르다는 것이다. 반면 퍼싱은 당시 기준으로 막강한 방호력과 주포를 가졌으며 중형전차급의 기동이 가능했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